음식이야기

뼈 건강까지 챙기는 봄 반찬, 멸치 깻잎순 조림

한끼지기 2025. 7. 24. 09:00

깻잎순을 씻어 물기를 빼준다.

봄철에 깻잎순 조림을 해서 갓지은 밥과먹으면 맛나요~~^^

 

깻잎순을 냄비에 깔고 멸치를 적당량 위에 놓고 양념장을 부어준다.

깻잎순 조림 양념장은 조선간장(집간장3) 마늘1고추가루1/2 물200cc ,청주조금 넣어요

양념을 과하게 하지 않아요

깻잎순을 약7분정도 끓여준다.

깻잎순이 질겨 지지 않게 너무 오래 끓이지는 않아요

깻잎의 본연의 향기를 즐겨요~~^^

완성된 깻잎순 조림

 

완성된 깻잎순에 찍어먹는 멸치를 적당량 넣어 칼슘도 보충해주고 맛도 좋아용~~ㅎㅎㅎ

 

 

항암 치료 중에는 단백질만큼이나 칼슘 섭취도 무척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약물 치료로 인해 뼈 건강이 약해질 수 있다 보니,
작은 식재료 하나하나에도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 제가 자주 해먹었던 반찬이 바로
깻잎순조림에 멸치를 넣은 반찬이에요.

 

향긋한 깻잎순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살려줘서
식욕이 없을 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여기에 칼슘이 풍부한 멸치를 함께 넣어 조리하면
맛은 물론이고,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한 끼 반찬이 되어주죠.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은 입안에 자극 없이 퍼지고,
입맛 없던 날엔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는 것만으로도 참 든든했답니다.

작은 한 접시지만, 몸을 채우고 마음까지 위로해준 건강한 밥반찬.
항암 중에도 계속 생각나는 고마운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