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따뜻한 한 접시, 속 편한 두부김치

한끼지기 2025. 7. 15. 09:00

직접만든 손두부

 

끓는 물에 한번 데친다.
김장 김치를 쓸어준다.

 

 

 

김장 김치를  참기름에 볶아 설탕과 매실을 조금 넣으것도 곁들어서 먹으면 맛나요.

 

항암 치료 중에는 단백질 섭취가 정말 중요해요.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도, 단백질만큼은 꼭 챙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죠.

그중에서도 두부는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단백질 식품이에요.
소화도 잘 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어서 자주 활용했답니다.

 

저는 특히 김장김치와 함께 곁들인 두부를 자주 먹었어요.
두부는 부드럽고 김치는 개운해서, 입맛 없을 때도 한입 두입 잘 넘어가더라고요.
속도 편하고, 따뜻하게 한 끼 챙기기 딱 좋은 조합이었어요.

치료 중 입맛이 떨어질 때,
이렇게 두부와 김치의 조화로 소박한 위로를 받아보는 것도 참 좋았던 기억이에요.



기운 없고 입맛이 없을 때일수록,
몸을 지탱해줄 영양소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죠.

그럴 때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 바로 두부예요.
고기처럼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입안이 헐었을 때도 부담 없이 넘길 수 있었거든요.

 

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근육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친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어줘요.

게다가 이소플라본 같은 항산화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서
세포 손상을 막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