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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항 영일대 맛집 추천 – 정통 멕시코 요리, 토마틸로

by 한끼지기 2025. 6. 13.

일상이 지겨울 때, 영일대 바다와 멕시코 음식으로 힐링하기 


요즘 따라 반복되는 하루가 유난히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똑같은 루틴, 바쁘지만 뭔가 허전한 기분. 가끔은 아무 이유 없이 지쳐버릴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바람을 쐬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가벼운 산책을  지인랑 다녀왔어요.
탁 트인 수평선과 시원한 바닷바람, 발끝을 적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니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했죠.
“괜찮아, 괜찮아.” 바다는 그렇게 조용히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한참을 걸은 후, 배가 출출해질 즈음 떠오른 곳이 있었어요.
바로 영일대 근처에 있는 ‘토마틸로(Tomatillo)’라는 멕시코 음식점이에요.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마침 오늘처럼 ‘일상 탈출’이 필요한 날에 딱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가게 외관부터 확 눈에 들어왔어요.
 멕시코풍 인테리어, 그리고 벽면에 그려진 귀여운 일러스트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퍼지는 스파이시한 향신료 향에 입맛이 돌기 시작했답니다.

메뉴는 다양했어요.
저는 그중에서 쉬프림& 스테이크화이타를 주문했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풍미 깊은 멕시코의 맛,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맛을 즐겼다는 생각이 들었죠.

특히 한국의 매운맛과는 또 다른, 부드럽고 은은한 매콤함이 인상 깊었어요.
마치 짧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랄까요?

작은 변화가 큰 힐링이 될 때 💛
산책과 이국적인 음식 한 끼,
아주 평범한 하루지만 그 속에 특별함이 있었던 날이었어요.
몸은 분명 포항에 있었지만, 마음은 바다를 건너 멕시코를 살짝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익숙하지 않아서 더 설레고, 예상치 못해서 더 위로가 되었던 오늘.
혹시 여러분도 요즘 같은 일상에 지치셨다면, 저처럼 가까운 바다와 새로운 음식으로 마음을 환기시켜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큰 힐링이 될 수 있어요 

 

주소: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221

영업시간:11:30~22:00

브레이크타임:15:00~17:00

토마틸로 전경

 

토마틸로 내부 사진
주문한 메뉴판
주문한 음식

기분전환 하고 싶을때 가족이나 친구와 한번 가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