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소하겠지만 저는 결혼 했을때 부터 냉장고 단지를 구매 해서 된장을 냉장고에서 별도로 보관했어요.
(한국 된장은 단지에 보관하려면 염도가 높아야 되기 때문에 조금씩 덜어서 흰콩을 삶아 된장과 섞어서 심심한 청국장 처럼 냉장고에 보관해 된장을 끓여요)- 된장을 만질때는 더운 여름은 피해요~~^^


된장이 맛있게 숙성 되었어요~~ㅎㅎㅎ


보현산 자락에서 채취한 달래 예요
싱싱하니 건강 해 질 것만 같아요 ㅎㅎㅎ



무우,양파,호박,대파,고추,두부,달래,마늘을 넣어 끓여요^^

봄철에는 달래나 냉이를 활용하여 된장을 끓이는편이예요~~ 항암 할때도 콩 단백질 섭취를 위해 손두부를 많이 넣어 자주 먹었어요

항암 중, 밥 한 숟갈이 참 어려웠던 날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식욕부진이 정말 심했어요.
한마디로 밥 한 숟갈도 넘기기 어려운 날들이 계속됐죠.
입맛은 뚝 떨어지고,
냄새에도 민감해져서
매 끼니가 참 부담스럽게만 느껴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된장찌개에 부드러운 두부를 넣어 끓여봤어요.
된장의 구수한 향이 속을 자극하지 않아 편안했고,
말랑한 두부 덕분에
단백질도 자연스럽게 챙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입안에 자극 없이 술술 넘어가는 느낌이 참 고마웠죠.

달래는 알싸한 향 속에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어 체내 해독을 도와주고, 항염 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는 암세포의 성장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또한 비타민 A, C, 칼슘,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역할도 해요.
된장 역시 발효 식품으로 유익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장 건강을 돕고 면역 체계의 균형을 맞춰주는 데 좋아요.
특히 된장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항암 식이요법에서도 자주 나오는 단어예요.
달래와 된장이 만나면 향긋하고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살려주고, 무엇보다도 속이 편안합니다.
암 치료로 입맛이 떨어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할 때, 달래된장찌개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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