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 북구 대곡로43번길9 함경찬굴국밥&밀면
영업시간:10:30~21:00
15:30~16:30 브레이크타임
20:20 라스터오더
브레이크타임 전 라스트오더 15:05
항암 3일차쯤 되면 온몸이 무거워지고 입맛은 뚝 떨어지죠.
뭘 먹어야 하는 건 알지만, 정작 뭘 먹을 힘도 없고 냄새에도 민감해져서 쉽지 않아요.
그런 날, 저는 사람이 많지 않은 오전 10시쯤
함경찬 굴국밥 두호동점에 조용히 다녀오곤 했어요.
아침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기운도 없었는데,
따뜻한 굴국밥 한 그릇을 천천히 떠먹다 보면
땀이 쫙 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속이 편안해져서 그날 하루가 좀 더 버틸 만해졌어요.
그래서인지 자주 찾는 분들도 많아졌는지
두호동점은 확장 오픈까지 했더라고요.
든든한 한 끼가 되어준 굴국밥,
항암 중에도 나를 다시 일으켜 준 따뜻한 음식 중 하나였답니다.
굴국밥, 항암 중 속 편한 한 끼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예요.
특히 항암 치료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어지기 쉬운데
굴에 풍부한 아연과 철분, 단백질은
면역력 회복과 기력 보충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굴은 비타민 B12와 셀레늄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 개선, 염증 완화, 그리고 세포 손상 방지에도 효과적이에요.
국물로 끓여낸 굴국밥은 자극이 적고
속이 예민한 날에도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따뜻한 음식이라
입맛이 없을 때 한 숟갈씩 천천히 떠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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